손호영 - 운다
손호영 - 운다 취해 술에 게 또 참 바보같은 운다 남자라서 미움마저 가져가서 행복마저 빌고마는 술집 문을 연다 술잔에 너를 띄워 본다 추억 눈물로 녹여보려 해도 환하게웃는다날보며웃는다여전히 마음을 머리로 속여보려 해도 거짓말을 한다 난 괜찮은 놈이라고 그한마디를못하는내가싫어 또 다짐도 잘 난 지낼거란 그 해본다 말 무릎 꿇고 매달리며 다시 돌아와달라고 마음이 아파 죽을 것만 같아도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아도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도 마음이 아파 죽을 것만 같아도 무릎꿇고 매달리며 다시 돌아와달라고 몇천번쯤 불러 봤던 내것이었던 너 그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나 취해야 이렇게 겨우 한번 부른다 내가 싫어 운다 보고 싶어서 또 운다 참 바보같은 게 남자라서 또 운다 후회되서 울고 이런 내가 싫어 또 운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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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5. 22. 00:01